notation

프로그래밍이란 것을 계속 하다 보면, 어느 순간 여러 가지 방법론이 머리 속에 고정관념처럼 박혀 있는 것이 많다.

그런데 여전히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것은 code notation을 정하는 것이다. 가장 처음에는 변수를 2자 밖에 못쓰던 언어를 사용였는데 모두 대문자 약자로 변수를 구성하였다. 그러다가 C를 하면서는 under_score notation을 썼고 다음에 Pascal을 하면서부터는 자연스레 PascalCase를 사용하게 되었다. 그러면서 한동안은 함수명은 PascalCase, 변수명은 camelCase로 고정되고 있다가 약 2년 전부터는 다시 변수에 under_score를 쓰기 시작했다.

가독성이라는 기준이 해가 가면서 변하는지라, 지금은 camelCase보다는 under_score가 눈에 더 잘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. Notation은 해가 갈 때마다 변하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은 그것을 적용하는 목표이다. 그 목표란 최대한 코드를 빨리 읽으면서 실수를 줄이자는데 있다. 파라미터 변수와 멤버 변수를 가려 내고, 클래스와 네임스페이스를 가려 내고 함수와 매크로는 표기법만으로 구분하면서 최대 효율로 작업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. (code를 만들 때의 타이핑은 많아져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)

덕분에 그 동안 만든 라이브러리 코드들을 보면 대충 만들어진 시대를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.

Posted by 슴갈

2010/03/31 23:29 2010/03/31 23: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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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Dish 2011/02/04 03:21 # M/D Reply Permalink

    저도... 언어마다 권장하는 표현도 다 다르다보니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할지 난감합니다.

    모 언어들처럼 아예 언어 단에서 강제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

    1. 슴갈 2011/03/09 22:04 # M/D Permalink

      그냥 언어가 권장하는 것을 쓰는 것이 맞는 것 같긴합니다. 다만 여러 언어를 쓸 때 좀 헷갈린다는 정도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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